최근 직장내에서 상사가 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거나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생 얼굴에 들고 있던 햄버거를 던져 버린 사건 등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결국 당사자들은 경찰의 조사를 거쳐 상응하는 법의 처분을 받게 되겠지만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갈 피해자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따름이다.갑질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다양한 피해신고 통로를 확대하고 많은 이들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을 갖고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함형욱·강릉경찰서 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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