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줄랩'[<EBS 오후 11:55>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리 상태를 빗댄 단어인 중2병.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중2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권수영 교수는 ‘중2병’이 잘못된 말이라며 반기를 들었다.중 2병에 대해 “사춘기 시절 나타나는 행동은 부모의 품에서 심리적으로 독립하기를 원하는 아이의 첫 독립 선언”이라며 “아이의 심리적 독립 의지를 중2병이나 반항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심리적 독립 선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자식과 갈등을 겪는 부모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명쾌한 해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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