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KBS 2TV 오후 8:55> 청정 자연으로 손꼽히는 제주.그중에서도 함덕리는 대표 관광지역으로 손꼽힌다.그런데 이곳에선 몇달 전부터 주민들이 매일 밤낮으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급기야 며칠 전 삭발까지 강행하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함덕마을에 콘크리트 블록 공장 공사가 시작된 건 지난 4월.하지만 주민들은 본격적인 공사가 한창이던 7월에 들어서야 마을을 드나들던 트럭이 공장을 짓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주민들은 공장건설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공장 허가 자체가 엉터리라고 주장하며 마을이 오염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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