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토목직 모임 ‘강토회’
침목 모금운동 300만원 기탁

▲ 강릉시청 토목직 모임인 ‘강토회’ 공무원들은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강릉시청 토목직 모임인 ‘강토회’ 공무원들은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해안 발전과 남북협력사업의 핵심 과제인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104.6㎞) 조기 건설을 위해 동해북부선 건설의 출발지인 강릉시 토목직 공무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강릉시청 토목직 모임인 ‘강토회(회장 정연구 건설교통국장)’ 공무원 87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 300만원을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동해북부선연결 강원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강릉시 조수현 도시과장·심봉섭 도로과장·장규선 건설과장·서원각 수도과장은 지난 24일 강원도민일보 강릉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동해북부선 철도가 개통되면 향후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로 연결되는 동해안 평화의 철길이 완성되고,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방물류 내륙기지(복합물류터미널+내륙컨테이너기지)’의 성공적 추진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해북부선 연결 강원추진위원회 김형익 위원장과 김중래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뜻과 정성은 지역발전과 ‘평화로드’ 완성에 소중한 마중물”이라고 평가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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