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버스 터미널이 폐쇄돼 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되는 등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통합 운영된다.

시설관리공단은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고속버스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D고속과 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시외·고속버스 터미널 통합 운영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동된다. 시외버스는 현재 동해고속상사,강원흥업 등 13개사가 서울과 경기 성남,대전,부산 등 전국으로 하루 240회 운행하고 있으며 연간 5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다.D고속은 지난 1975년 동해 부곡동에 영업소를 내고 동해 ~서울간 고속버스를 운영했다 43년만에 폐쇄된다.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통합 운영되면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운행 노선과 시간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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