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27일 오색삭도추진단과 보건소,농업기술센터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종석 의원은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과정에서 외자구매 24억원 정도가 선금으로 지출됐는데 추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김귀선 부의장은 “도내 18개 시군 중 양양군 고령화 지수가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다”며 “야간,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 빈약한 만큼 병의원과 약국의 휴일당번제 운영을 활성화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요청했다.김의성 의원은 “치매안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은 10곳으로 전체 126곳의 10%도 안되는 실정”이라며 “고령화가 심각한 만큼 예산을 늘려서라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