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남 춘천여성문인회장이 첫 수필집 ‘문원당의 사계’를 펴냈다.등단 후 12년만의 출간으로 어린시절의 추억부터 현재의 감성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삶의 여정을 한데 묶었다.책은 ‘유년의 뜰’ ‘감성과 영성’ ‘문원당과 한증막’ ‘생의 편린’등 총 4부로 나눠 38편의 수필이 수록됐으며 5부에는 기고,신달자 시인 발문 등이 실렸다.김계남 작가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온 여정이 누군가에게 동감과 귀감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작가는 강릉 출신으로 2006년 ‘수필시대’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현재 춘천여성문학회 회장,강원문인회·강원여성문인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여성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