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 부위원장에 최동용 등 임명
14개 시·군별 낙선출마자 모두 위촉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당 소속 도내 전직 단체장과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정책라인을 새로 구축했다.자유한국당 도당은 도와 도내 시·군 발전방안과 미래정책을 연구할 ‘정책자문 부위원장단’을 신설하고 주요 당직자를 새로 임명하는 등 대대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자문 부위원장단에는 최동용 전 춘천시장과 박선규 전 영월군수를 비롯한 전직 시장·군수들이 대거 임명됐다.특히 지난 지선에서 단체장에 재도전 했거나 새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14개 시·군별 출마자들이 모두 위촉됐다.부위원장에는 김성식 전 춘천시의원이 선임됐고,여성위원장에 이미옥 전 춘천시의원,청년위원장에 김상대SD통운 대표이사,대변인에 김학조 상지대 산학협력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이양수 위원장은 “전직 선출직과 출마자 분들의 경륜과 지혜,행정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도민 실생활에 도움되는 정당,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진

◇주요 당직 △여성위원장 이미옥(전 춘천시의원)△차세대여성위원장 최미영(강원관광대 겸임교수)△청년위원장 김상대(㈜SD통운 대표이사)△홍보위원장 김진기(전 속초시의장)△장애인위원장 이정동(한국장애인인식개선운동본부 회장)△대외협력위원장 김기철(전 도의원)△디지털정당위원장 박 웅(전 원주청년회의소 회장)△청년자문위원장 박기영(전 춘천시의원)△법률자문위원장 강대규(변호사)△대변인 김학조(상지대 산학협력교수)

◇정책자문 부위원장단 △최동용 전 춘천시장△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정일화 전 도인재개발원장△김인배 전한국폴리텍3대학 학장△임남규 전 도의원△김명기 전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박선규 전 영월군수△심재국 전 평창군수△유승근 전 평창조직위 총무부장△이병선 전 속초시장△윤승근 전 고성군수△노승락 전 홍천군수△윤태용 전 양구부군수△이순선 전 인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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