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떠나는 바셋
▲ SK 떠나는 바셋
프로농구 서울 SK는 단신 외국인 선수를 오데리언 바셋에서 마커스 쏜튼으로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1993년생인 쏜튼은 미국 윌리엄메리대 졸업 후 2015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5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지명을 받아 그해 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다.

이어 호주, 이탈리아, NBA 하부 G리그 등을 거쳐 최근엔 터키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바셋은 이번 시즌 SK에서 평균 15.11득점, 3.28어시스트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고 결국 SK와 결별하게 됐다.

올 시즌 초반 프로농구에선 성적 부진과 부상 등을 이유로 외국인 선수들의 교체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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