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 추가·야간 시간대 운영
1일 대체로 맑음·2일 차차 흐림
평창 휘닉스파크는 1일부터 스패로우,도도 등 슬로프를 추가 오픈 하고 금,토요일 백야 시간대(오후 11시30분~오전 4시 30분) 스키도 운영한다.주중에는 심야시간대(오후 10시~오전 1시) 스키를 운영한다.용평리조트도 30일부터 상급자 코스인 뉴레드를 추가 개방하고 1일 야간스키를 개장한다.또 레드,파라다이스,메가그린 슬로프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휴식기를 끝내고 30일 개장한 알펜시아리조트도 7면의 슬로프를 개방한다.정선 하이원스키장도 주말 아테나,터레인 등 슬로프 4개를 열고 겨울 손님을 맞이한다.수도권과 홍천 비발디파크 리조트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스키장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올해 초급자 슬로프 내 무빙워크,국가대표 스키선수 출신 지도자의 키즈 아카데미 스쿨 등을 내세워 ‘겨울 손님’을 맞는다.
한편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1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3~영하 1도,동해안 2~5도,산간 영하 2~0도,낮 최고기온은 내륙 8~10도,동해안 10~12도,산간 6~9도다.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윤왕근·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