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사랑의 먹거리 나눔을 위한 희망 냉장고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현재 북평동과 발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 냉장고를 내년부터 기초푸드 뱅크와 연계,10개동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희망 나눔 냉장고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곤란한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기관,사회단체에서 후원한 음식을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비치,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사업이다.시는 기초푸드뱅크에서 식품을 후원 받아 10개동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발한·북평동 희망 나눔 냉장고는 지난 4월부터 기초푸드뱅크 후원으로 개인 2253명,시설·단체 49곳에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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