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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도형 성장전략, 5년 만에 세계 뷰티시장 강자 우뚝

[세계로 뛰는 강원기업] 31. 춘천 지원바이오
매출액 95% 이상 수출이 차지
중기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미·일·유럽 등 10개 수출국 확보
고기능성 원료개발·상품화 집중
미 동부 최대 뷰티기업과 계약

신관호 2018년 12월 03일 월요일
▲ 김우식 춘천 지원바이오 대표가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통해 진행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김우식 춘천 지원바이오 대표가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통해 진행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춘천 지원바이오(대표 김우식)가 창업 5년만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한데다 글로벌 시장개척으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주목된다.

지원바이오는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2013년 9월 김우식 대표가 개인회사로 창업한 업체다.김우식 대표는 지원바이오 창업 전 미용기기와 의료기기 업체의 영업책임자로 일하면서 알게 된 국내외 뷰티시장의 흐름과 라미화장품 연구원으로 종사했던 경험,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바이오를 창업했다.이후 사세 확장을 위해 2016년 법인으로 전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 대표가 지원바이오라는 사명을 만들게 된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지원바이오(G1 BIO)’라는 회사명은 Global No.1 (G1) 이라는 의미와 바이오(BIO) 기술을 접목해 화장품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인 ‘뷰티식품(Inner Beauty)’를 추구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이같은 목표로 창업초기부터 지원바이오 전 직원 모두가 해외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출주도 전략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 ◀ 지원바이오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 동     경지회(대표 정유선)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 지원바이오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 동 경지회(대표 정유선)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지원바이오의 매출은 95%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지원바이오는 창업단계에서부터 수출주도형 성장전략을 추구해 창업 2년차에 수출 70만달러를 넘겼다.또 매년 10%이상의 수출신장을 목표로 정하면서 2016년 2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같은해 무역의날 100만달러 수출탑 달성으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창업 5년여만인 현재 미국과 일본,유럽,터키,동남아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수출국에 영업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이태리,홍콩,미국)에 참가해 바이어 발굴과 신제품 소개를 통해 주요 고정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여기에 세계적인 경기상황에 따라 수출에 관련된 매출의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생산라인을 확충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각나라별 해외인증 확보에 나서 2020년까지는 수출이 300만달러를 넘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이 밖에 지원바이오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과제와 글로벌스타벤처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돼 R&D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중심으로 향후 고기능성 원료개발 및 상품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원바이오의 주력상품은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활용한 알로에 기초화장품 (알로에 수딩젤,알로에콜라겐 토너&에멀전)이다.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확보됐다.최근에는 특허출원한 리프팅 업 페이스 마스크,바이오펩타이드 크림 등의 고기능성 화장품도 출시,수익성 확대와 화장품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캐나다,유럽 등 으로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9월 강원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프렌드쉽 OKTA 뉴욕지회 연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행사를 통한 수출성과가 기대된다.당시 수출상담을 가졌던 뉴욕 ‘NICKA K’사에 지원바이오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NICKA K사는 미전역 5000여개 소매점에 메이크업 및 헤어제품을 유통하고 있고 흑인사회에 필요한 뷰티아이템도 동남아와 한국으로부터 수급,판매하는 등 미국 동부 최대의 뷰티 화장품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기업에 지원바이오는 페이스미스트와 리프팅 마스크팩 각각 2000개씩 부분계약을 갖고 제품 출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우식 대표는 “소기업이 화장품시장을 진입하기에는 장벽이 매우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바이어에게 제품과 가격 등으로 충분한 신뢰감을 얻으면서 사업을 유지하게 됐다”며 “강원도 토종 기업으로 지역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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