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공공부문 일자리 지속적 확대
중소기업 자금·시설 지원 강화”

▲ 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이경일 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 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이경일 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고성군이 내년도 군정 최우선 목표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살맛나는 지역경제 구현’으로 정했다.이경일 군수는 1일 고성군의회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살맛나는 지역경제 구현’을 비롯해 △특색있고 매력적인 사계절 관광레저도시 건설 △군민과 소통·공유하는 창의행정 실천 △함께하는 행복 나눔 복지공동체 실현 △쾌적하고 편안한 고품격 정주여건 조성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산어촌 건설 △북방교류의 중심이 되는 평화 거점도시 육성 등 7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공공근로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중소기업 자금·시설 등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부지 확보,설명회 개최,관련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동해관광공동특구 금강∼설악권 개발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건봉사∼화진포∼통일전망대로 연결되는 삼각벨트인 화진포를 거점으로 금강순례길,수목공원,로프웨이 개발 등을 추진,북방교류시대의 중심이 되는 ‘평화 고성’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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