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철)는 4일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의성 의원은 “손양면 도화지구 대지조성사업비가 줄었는데 내용이 축소된 것인가”를 묻고 축소된 내용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김우섭 의원은 “도로 등으로 쓰고 있는 인구와 물치의 철도부지는 장기간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는데 군유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이종석 의원은 “모노골은 관광객,주민이 많이 찾는 곳인데 약수터에 있는 체육시설이 노후되고 청결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택철 위원장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가운데 아직도 보상되지 못한 곳이 60곳이나 된다”며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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