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치악무대가 5,6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연극 ‘푸른사다리’를 공연한다.연극은 ‘사계절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옥수 작가의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한 창작극으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삶의 기본권을 위협받는 도시 빈민의 애환을 그린다.광부 생활을 했던 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고 어머니는 생계를 꾸리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한다.한편 형은 모범생이지만 가족을 부끄러워한다.윤제는 어느새 비행소년으로 낙인이 찍혔지만 그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문의 070-7677-0313.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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