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경관조명이 겨울도시 태백의 밤거리를 수놓는다.

제26회 태백산눈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이 7일 오후 5시30분 황지연못에서 열린다.이번 별빛 페스티벌은 ‘낙동강 1300리 배 타고 떠나는 별빛 여행’을 콘셉트로 자연을 형상화 한 다채로운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한다.

별빛 페스티벌은 황지연못과 시내 중앙로 일원에서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고,매일 오후 5시30분 부터 11시까지 별빛의 향연을 펼친다.

황지연못과 어우러진 화려한 경관조명을 통해 연말연시와 함께 내달 열리는 태백산눈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시민·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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