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부노선 폐지·감축·변경
내달 장천·장터마을 희망택시 운영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은 모두 21개 노선으로 폐지 4곳,경유지 변경 1곳,기·종점 변경 2곳 등 7개 노선과 14개 노선의 경우 운행횟수와 시간이 변경된다.노선조정 시행으로 19번(경동대·아야진)은 10일부터,12번(장천)과 7-2번(장재터)은 1월부터 각각 폐지된다.또한 고성발(1번) 막차시간이 오후 9시로,설악산발(7번) 막차시간은 오후 7시54분,델피노(대명콘도)발(3-1번) 막차시간은 오후 7시30분으로 각각 변경된다.
감회 및 시간변경 노선은 1번·1-1번(대포~대진,14회),18번(대포~성대,1회),22번(대포~구성리,1회),55번(관광수산시장 순환,14회),505번(성호~관광수산시장,2회),7번·7-1번(설악산 방향,10회)이며 1-2번(거진),3번(한화콘도),13-1·13-2번(대포~성대~세화) 노선은 운행시간이 변경된다.이번 노선조정 시행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무시간 축소와 만성적인 운수종사자 수급 어려움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천과 장재터 마을에는 내년 1월부터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또한 내년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에 따라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폐지노선,과소운행노선,첫차·막차 단축노선 등에 대체교통수단으로 공공형 마을버스(20인승)를 구입해 운행 할 계획이다. 박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