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채널e’ <EBS 밤 1:05>하루에 한 번, 매일 다른 키워드에 대한 ‘불편함’을 댓글로 남기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치킨, 라면, 여름철의 해운대와 같은 사소한 주제부터 성형, 취업, 꼰대 등의 사회 문제들까지, 사람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불편한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그렇게 쌓인 수만 여건의 불편함은 정보가 필요한 곳에 제공된다. 누군가의 불편이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피드백이 되는 것이다. ‘불편함’의 창업자 김준영 씨는 그동안 쉽게 표출할 수 없었던 불편함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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