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강릉예술창작인촌

패션 디자이너 어머니와 비즈 공예가 딸이 함께 준비한 ‘모녀 합작 세대를 잇다’가 15일까지 강릉예술창작인촌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어머니의 예술성을 물려받아 비즈 공예가가 된 딸이 그 동안 사람들에게 뽐내지 못한 어머니의 예술적 재능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은 청바지 등 상품가치가 떨어진 옷을 재활용,새활용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어머니 김정옥 디자이너는 북평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뉴스타일양재학원을 수료했으며 41년째 가내 수작업을 하고 있다.딸 정지연 공예가는 강릉원주대 산업공예학과와 동대학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화예술교육사,직업상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