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9월 개관

▲ 청년몰이 들어설 옛 속초수협 건물과 부지.
▲ 청년몰이 들어설 옛 속초수협 건물과 부지.
철거 여부를 두고 논란이 진행됐던 옛 속초수협 건물이 철거돼 청년 창업공간으로 탈바뀜한다.

속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청년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옛 속초수석 건물을 철거해 ‘청년몰’ 등을 조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대상부지는 지난 2010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옛 속초수협 부지를 활용해 25명 내외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해 협동조합 설립 후 공동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또한 인큐베이팅 공간,회의실 등을 마련해 청년상인과 여성 창업자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예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변 경관 조망을 위한 루프탑도 설치해 내년 8~9월경 선보인다.옛 속초수협 부지에 청년몰이 조성되면 속초관광수산시장,갯배,아바이마을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