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강원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스 경기에서 DB 김태홍이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18.12.6
▲ 6일 오후 강원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스 경기에서 DB 김태홍이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2018.12.6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는 홈팀 원주 DB가 고양 오리온을 92-85로 물리치고 SK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3쿼터 초반 19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린 DB는 이후 오리온에 추격을 허용, 동점까지 내줬으나 4쿼터에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지난 시즌 오리온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뒀고, 이번 시즌에도 3전 전승을 거두는 등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번 시즌 2라운드에서 일시 교체 선수로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세 경기를 뛴 이후 DB로 이적한 리온 윌리엄스가 25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부터 올해 신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었는데 오리온 조한진이 유일하게 47초를 뛰었으나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조한진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오리온에 지명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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