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현 체육협회 45명 도 방문
11일까지 친선경기·관광지 탐방

▲ 일본 돗토리현 체육협회 관계자 45명이 7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5일간 강원도체육회와 교류 행사를 갖는다.
▲ 일본 돗토리현 체육협회 관계자 45명이 7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5일간 강원도체육회와 교류 행사를 갖는다.
강원도체육회가 일본 돗토리현 선수단을 초청,체육교류 행사를 갖는다.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교류 행사는 도와 돗토리현이 2001년 체육교류협정 체결한 가운데 국제경기 경험 및 기술력 향상 등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일본 선수단은 단장인 나카나가 히로키 돗토리현체육협회 회장을 비롯,돗토리현 체육협회 관계자,정구,펜싱(전문체육) 임원·선수,탁구(생활체육) 임원·선수 등 총 45명이 도를 방문했다.5일간 진행되는 교류활동을 통해 돗토리현 선수들은 도 선수들과 춘천에서 정구,펜싱,탁구 친선 경기를 갖는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를 비롯해 춘천 국립춘천박물관,남이섬,강릉 참소리박물관,경포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한원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양국의 체육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제 체육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귀섭 panm24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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