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모털 엔진
3718년 황폐화 된 지구 배경

▲ 영화 ‘모털 엔진’ 중 한 장면.
▲ 영화 ‘모털 엔진’ 중 한 장면.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로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판타지 거장 피터 잭슨 사단의 신작 ‘모털 엔진’이 개봉했다.영화는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2118년에서 1600년이 더 흐른 3718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필립 리브의 4부작 소설 ‘견인도시 연대기’ 중 동명의 소설 ‘모털 엔진’을 원작으로 제작돼 황폐한 미래,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다.사냥꾼의 도시 ‘런던’은 7개의 계급으로 나눈 시민을 태우고 하위 계급에서 포획한 에너지로 도시를 움직이며 직접 자원을 찾아다닌다.얼굴에 상처가 있는 소녀 헤스터(헤라 힐마)는 런던에 사는 톰(로버트 시한)을 만나고 인류를 멸망으로 몰고 간 무기를 발굴해 동쪽 세계를 정복하려는 고고학자 밸런타인(휴고 위빙)에 맞선다.할리우드 차세대 기대주 헤라 힐마,로버트 시한을 비롯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휴고 위빙,‘맨 인더 다크’의 스티븐 랭,한국계 배우 지혜 등이 열연했다.12세 관람가.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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