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정부 부처와 자위대 등이 사용하는 정보통신 기기에서 중국 화웨이나 ZTE의 제품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10일 정부 기관의 통신회선,컴퓨터 등에 대한 조달 내규를 개정해 기술력,가격 이외의 요소를 포함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종합평가식 입찰을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회사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낙찰자 결정 기준에‘국가 안전보장에관한 위험 감소’를 새로 넣어 기밀정보 유출과 사이버 공격 우려가 제기되는 이들 업체를 제외하기로 했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배제 대상이 되는 업체는 화웨이와 ZTE 두 곳뿐”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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