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주민 일자리 고용창출 기여

홍천군의 대표적인 산림문화·휴양시설인 공작산 생태숲 방문객이 5년 연속 3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공작산 생태숲 방문객 수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도에 동면 덕치리 산4번지 일원 163㏊ 규모로 조성된 공작산 생태숲은 수타사 불교문화와 융복합 된 생태연못,자생식물원,산소길,치유쉼터와 향토수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초화류를 식재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명실상부한 강원 영서내륙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여름휴가철 및 주말에 공작산 생태숲 문예축제를 개최하고 숲해설가 2명을 고정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숲에 대한 이해와 숲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1만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특히 덕치리 마을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 주민 13명을 우선 채용하는 등 연간 27명에게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고용창출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소득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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