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내년도 국비사업 확정

속초시는 국립산악박물관,국립등산학교 내 실외 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이 2019년 산림청 주관 100% 국비사업(30억)으로 확정됐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시 산림청은 국립산악박물관과 함께 국립등산학교,실외 인공암벽장을 계획했지만 국립등산학교가 지난 5일 개관한 후에도 인공암벽은 예산 확보 등이 수월치 않아 추진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김철수 시장이 한달간 국회와 산림청을 집중 방문,내년도 예산에 확정됐다.국제대회 규격으로 지어지는 실외 인공암벽은 국립산악박물관,국립등산학교와 함께 내실있게 운영해 전국 최고의 산악메카타운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며 세계 인공암벽 대회,국내외 50여개에 인공암벽 대회 유치 등으로 관광객 방문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속초시가 산악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맹섭 공원녹지과장은 “대규모 국비 확보로 인공암벽을 유치한 만큼 최선을 다해 명품 인공암벽을 만들어서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