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18·사진)이 2018-2019시즌 첫 월드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25점을 받아 우승했다.1차 시기에서 90점을 받은 클로이 김은 2차 시기에서 92.25점으로 점수를 더 높이며 른 선수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매디 마스트로(미국)가 85.00점으로 2위에 올랐다.클로이 김은 1차 시기 점수만으로도 우승이 가능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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