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휘부·예산팀 체계적 공조 주효
최 지사 정부청사·국회 수시로 방문
예산과 직원 현장형 예산활동 총력

국비 6조원 시대를 2년 만에 다시 열게 된 데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도지휘부와 도예산팀의 체계적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강원도 국비는 평창올림픽 준비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국비 6조원 이상이 확보됐으나 2018년도 국비는 5조 3000억원 대로 급감,예산절벽이 현실화됐다.이에 따라 도는 신성장동력 마련과 민선 7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동해북부선 등 통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제2경춘국도 등 SOC숙원현안 및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 지사는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면서부터 정부 청사와 국회를 수시로 오가며 도 주요현안 사업 예산 반영을 직접 챙겨왔다.국회 예산심의 막바지 단계에서는 이틀에 한 번 꼴로 국회를 찾았다.박동주 도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의 김권종 담당을 비롯해 예산과 직원들은 현장형 예산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도 예산팀은 서울에 베이스캠프를 마련,국회에 상주하며 24시간 총력전을 벌였다.박동주 도 예산과장은 “국비 6조원 시대가 다시 개막,한반도 평화와 번영 시대에 강원도의 중점 역할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국비 확보 불발 사업을 총점검,추후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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