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6조원 시대’
당초 목표서 5870억 추가

강원도가 내년도 국비로 6조870여억원을 최종 확보,2년 만에 다시 국비 6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국회는 지난 8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9265억원 순감한 469조5752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9년도 예산 수정안을 가결했다.도는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 중 당초 국비 목표액(5조 5000억원)보다 5870여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국비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등으로 2015년 6조 715억원,2016년 6조 3028억원,2017년 6조 572억원 등 3년 연속 6조원 시대를 이어갔지만 2018년도에는 5조원 규모로 예산이 축소됐다.주요 SOC사업은 춘천~속초동서고속철도 실시설계비 27억원,제2경춘국도 사전조사비 2억원,홍천 동막~개야구간 등 3개 국지도건설 기본설계비 1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올림픽 1주년 기념식은 국회에서 10억원이 확보됐으나 남북공동개최를 계획한 2021동계아시안게임 개최와 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 국비는 불발됐다.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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