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0일 ‘제272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했다.

최익순 의원은 “강릉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와 다큐멘터리,예능 등 전국 방송 매체를 통한 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모 의원은 “매월 소식지가 발간돼 읍·면·동을 통해 배부되는 현 시스템은 한계가 있으므로 우편배송 등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받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허병관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에서 강릉시가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은 문제”라며 “공직기강 확립 등 강도높은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정광민 의원은 “내년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조리 포상제도 시행 등 청렴도 향상 방안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신재걸 의원은 “각종 재난 시 이재민 구호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청사가 너무 협소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원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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