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사진)이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57표 중 35표를 얻은 박혜진이 22표의 박지수(KB)를 제치고 2라운드 MVP가 됐다”고 10일 발표했다.박혜진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7.6점을 넣고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청주 KB 김민정이 수상했다.김민정은 심판부,경기 운영 요원,감독관 등의 투표 결과 40표 중 15표를 획득해 13표의 안혜지(OK저축은행)를 근소하게 따돌렸다.김민정은 2라운드에서 8점, 5.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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