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1일 제272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당초예산안등을 심의했다.

윤희주 의원은 “KTX 개통 여파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택시총량제에 따른 감차 계획은 즉각 중단돼야 하고,택시에 관광안내 책자 배치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강희문 의원은 “강릉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기업유치 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복자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 의견을 결집시킨 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주현 의원은 “경포와 송정,안목 등 주요 관광지에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정주 관광지 조성을 위해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만큼 이와 관련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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