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평가 결과
예산절감·정상추진 등 호평

횡성군이 시행한 주천강 일대 생태하천 복원과 하수도 설치 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12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2017년도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결과,횡성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를 통해 군이 추진한 주천강 일대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아 300만원,환경기초시설 하수도 설치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한강수계기금 21억원 등 총 77억원을 투입해 주천강 일대에 여울형 어도,샛강 및 생물서식처 조성,수생식물 식재,횡적 하천정비 등을 추진,하천 생태계 기능을 향상시키고 수질 정화 및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군이 직접 시행해 예산 절감과 사업 정상 추진 및 적정 집행,생태계 연결성 확보,모니터링 추진,주기적 문제점 개선,지역축제와의 연계 홍보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하수도 설치 사업 역시 한강수계기금 지원을 통해 군이 직접 시행,실집행율 90.3%이상,월간 공정보고와 사업목표 달성 우수 등의 평가를 받았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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