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X 드림 프로젝트 공개

▲ 5GX드림 프로젝트 시스템 구성.
▲ 5GX드림 프로젝트 시스템 구성.
영국 런던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8시간 시차와 8900㎞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에 있는 초교생을 위한 원격 축구 교실을 열었다. SK텔레콤 5G와 미디어 기술을 통해서다.

SK텔레콤은 런던에 있는 손 선수와 경기도에 있는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하남 미사초 5학년)을 5G로 연결하는 ‘5GX 드림 프로젝트’를 TV광고,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SK텔레콤은 런던 셀허스트 파크 구장에 있는 손 선수와 부천종합운동장에 있는 정 군을 5G 영상통화로 연결했다.두 사람의 모습은 5G와 초고속인터넷망을 타고 부천운동장의 초대형스크린과 셀허스트 파크의 태블릿으로 순식간에 전달됐다.정 군은 손 선수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대화하며 슈팅, 드리블, 볼 트래핑 등 개인 레슨을 받았다.손 선수는 특정 순간을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해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5GX 타임슬라이스’를 통해 정 군의 슈팅 자세를 자세히 교정해줬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