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총회
결의문 채택, 관련법 개정 요구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지회장 구세진)는 13일 사북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광산진폐권익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정부는 강원랜드 카지노 수익금 중 5조원 이상을 챙겨갔지만 전국7개 폐광지역 몫은 2조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카지노사업 등 일부업종에만 적용하는 관광진흥기금 만이라도 최소한 50%를 폐광지역에 배분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기금법 개정을 요구했다.
또 이달까지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1만1000명의 청원서를 오는 18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