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총회
결의문 채택, 관련법 개정 요구

▲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정기총회가 13일 사북읍종합복회관에서 박재용 광산진폐권익연대 본부 회장,구세진 지회장,최승준 군수,유재철 군의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정기총회가 13일 사북읍종합복회관에서 박재용 광산진폐권익연대 본부 회장,구세진 지회장,최승준 군수,유재철 군의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산진폐권익연대가 관광진흥기금 50% 폐광지역 배분을 골자로 하는 폐광지역 몫 찾기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지회장 구세진)는 13일 사북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광산진폐권익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동안 정부는 강원랜드 카지노 수익금 중 5조원 이상을 챙겨갔지만 전국7개 폐광지역 몫은 2조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카지노사업 등 일부업종에만 적용하는 관광진흥기금 만이라도 최소한 50%를 폐광지역에 배분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기금법 개정을 요구했다.

또 이달까지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1만1000명의 청원서를 오는 18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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