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이어 비서관까지…강원교육 여풍 약진

▲ 이은숙 강원도교육청 신임 비서관[강원도교육청 제공]
▲ 이은숙 강원도교육청 신임 비서관[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신임 비서관에 이은숙(51) 내촌초등학교 교감을 임명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할 사람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 비서관은 민선 3기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초등교사 출신인 이 비서관은 2012∼2016년까지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2016∼2017년까지 강원진로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내촌초등학교 교감으로 일해왔다.

지난 9월 강원교육청 최초로 여성 대변인이 임명된 것에 이어 최초 여성 비서관까지 동시 탄생해 강원교육 내 여풍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은숙 비서관은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온 강원도교육청의 정책들이 결실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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