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군단이 14일 영내에서 개관식을 시작으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예술작품 관람을 통해 장병들의 인성 함양과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충용 미술작품전’은 전방부대에서는 처음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천한 작품 중에서도 장병들의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생각의 깊이를 가져올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 미술작품 13점이 선정됐다.이진성 군단장은 “장병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는 것은 창의력과 지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미술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미술작품들은 내년 6월까지 전시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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