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공모청약

홍천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가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가운데 최근 공모가를 확정한데 이어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다. 비피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비피도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8만2001주다.

비피도는 지난 11∼12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체 공모 물량의 75.3%인 30만8600주 모집에 총 223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경쟁률은 74.62:1을 기록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73억80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비피도 관계자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공모 청약에 일반투자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확보되는 자금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 개발 등 국책과제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 및 파마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개발 활동,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센터 설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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