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숙박 중 사고…경찰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 높아”
이들은 모두 편안한 옷차림에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이들은 최근 수능시험을 끝낸 남학생들로 보호자 동의로 단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됐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들 남학생들을 분산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 배관 분리 여부를 비롯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강릉 펜션 사상자는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해 사고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구정민·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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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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