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52분쯤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외부화장실 6㎡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화장실에 있던 난방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0시 45분쯤 춘천시 석사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를 태워 98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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