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여명 매월 3만원

내년 1월부터 도내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1만2000여명에게 매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이 지급된다.강원도는 도내 6·25참전자 중 99%가 80세 이상 고령인 점과 도내 참전유공자가 매년 700여명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연간 소요 예산은 44억7500만원이다.각 시·군에서는 월 7만~17만원,정부는 월 30만원의 참전수당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는 각 시·군 및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각 시·군에서는 내년 1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수당을 지급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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