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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매거진 OFF ▲ 글·사진┃최유진 축제의 여름을 채우던 이방인이 썰물처럼 떠난 바다는 오롯이 한 사람을 위한 풍경을 선사한다. 수평선을 벗삼아 나란히 걷는 공간은 끝이 없을 듯 이어지고 발걸음이 느려도 재촉하는 이 없어 가볍다. 한소끔 일렁이던 파도에 새물내 나는 바람이 전해진다. 찾는 이 없다고 백사장에 오금드리 풀숲이 무성할리 없으니, 문득 시린 겨울바다 내음 그리워진다면 꽃발처럼 뭍의 끝으로 다가가 가장 고요한 파도와 마주할 것이다. 관련기사 “황금송어 잡으러 겨울왕국 평창으로 오세요” 드넓은 뽕나무 밭, 빛으로 물들다 [김명섭 교수의 커피이야기] 6. 커피 로스팅의 시작, 산불 눈 끝에 걸리는 금강산, 이 겨울 지나면 갈 수 있을까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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