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병교육대 운영 중지

11사단 신병교육대가 지난 19일 마지막 수료식을 함에 따라 군이 실시해 온 11사단 비 면회사병 1일 멘토링 지원사업도 막을 내렸다.

11사단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신병교육대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40년전인 1978년 10월부터 신병교육대를 운영해 온 11사단은 그동안 20만 여 명의 장정이 입영,각 부대로 배치됐다.최근 연 평균 4000여명의 장정이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줬다.

군은 매월 실시되는 11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 영외면회 가족 면회가 어려운 비 면회신병 1일 멘토링 지원을 통해 홍천군 관광지 탐방 및 식사 제공으로 사병들의 훈련 간 노고를 격려해 왔다.1일 멘토링에는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경화)와 양지말화로구이(대표 유영순,전명준)가 적극 동참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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