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m 보행로·야간경관조명 설치

▲ 삼척 죽서루∼대학로 183m 길이의 삼척읍성 성곽로 조성 사업이 21일 마무리됐다.
▲ 삼척 죽서루∼대학로 183m 길이의 삼척읍성 성곽로 조성 사업이 21일 마무리됐다.
삼척 관문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삼척읍성 성곽로 조성사업이 21일 완공됐다.

죽서루에서 대학로를 잇는 성곽로는 길이 183m로 옛 읍성을 재현한 테마 보행로이다.성곽로에는 성곽문과 포토존도 만들어졌고,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불빛을 밝힌다.성내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성곽로 조성은 지난 7월 착공해 총 4억5000만원이 들어갔다.

성곽로는 지난 2016년 조성된 교동 굴다리와 앞으로 건립 예정인 삼표시멘트 앞 전통 조형물과 함께 삼척 3대 관문으로서 도시의 문화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3대 관문으로서 관광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동해안 임해지역 공업도시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문화관광도시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대학로 공원에 기해년 황금돼지 조형물과 LED장미꽃,소나무 트리야경 등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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