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KT 환경관리 대응시스템 협약

▲ 홍천군과 KT는 최근 홍천군청에서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홍천군과 KT는 최근 홍천군청에서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KT와 손잡고 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측망을 구축키로 하고 지난 21일 통합 환경관리 대응시스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읍·면사무소 및 관광지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군은 공기질 상태 수집에 대한 인프라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KT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온도,습도,소음 등의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수집·분석해 홍천군에 제공한다.군은 측정된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양한 대기오염정보 추적 및 예측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차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중점 오염원 집중 단속 등 환경정책 의사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필홍 군수는“사물인터넷기술에 기반을 둔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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