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제극장 몸짓 ‘아우라지 사랑’
연극·뮤지컬·국악 접목 국악창작극

▲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아우라지 사랑’ 공연 모습.
▲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아우라지 사랑’ 공연 모습.
강원도 지역의 대표 아리랑 정선아라리와 아우라지 설화를 바탕으로 한 국악창작극 ‘아우라지 사랑’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국악창작그룹 자락은 24일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2018 아우라지 사랑-아우라지 뱃사공아,배 좀 건네주게’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17 아우라지 사랑’에서 극의 스토리를 보완하고 음악적 이미지를 극대화해 대중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배우 양흥주·이지연·정윤서를 중심으로 무용과 국악의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작품은 정선 아우라지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떼꾼들의 삶과 애절한 남녀의 사랑을 각색했다.연극,뮤지컬적 요소에 국악기 선율이 더해져 색다른 감성과 감동을 전한다.

최종한 대표는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음악과 이야기를 보여냄으로서 강원도의 소중한 자산인 정선아리랑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예술적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브랜드로 창작,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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