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증가 필요성 제기
내년 5월 완전 개통 예정

국도 31호선 인제군 상남면 오미재고개 우회터널이 26일 조기 개통된다.

원주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국도31호선 오미재터널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오미재터널(870m) 및 연결도로 구간 1.6㎞를 오는 26일 조기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오미재터널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지난 2014년 12월부터 공사를 추진중이며 이번 터널 구간 조기개통 후 잔여 구간인 1.4㎞에 대해서는 내년 5월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기존 오미재고개 구간은 급경사 및 굴곡이 심한 고갯길로 동절기 결빙시 위험구간이 많아 도로 구조개선이 시급한데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인제IC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돼 조기 개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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