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이나 지인을 가장해 돈을 빼가는 금융사기,이른바 카톡 피싱이 극성이다.얼마전 강릉시 연곡면에 사는 50대 아주머니가 카톡 피싱 피해를 당했다.금액은 97만2000원이다.송금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현금인출에 30분이 걸리지만 100만원 미만은 즉시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실제 카톡피싱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서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자는 뜻에서 원고를 썼다.강릉 주문진우체국에 근무하는 한 집배원이 카톡피싱 피해자에게 보내는 계좌 지급정지 안내문을 배달하러 갔다가 피해자로부터 카톡 내용을 제보받고 전해주었다. 김영식· 강릉우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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