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사기진작 등 효과

고성군과 군 재향군인회 등이 추진해 온 ‘나홀로 신병 면회’가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과 군 재향군인회,육군 제22사단 등은 최근 22사단 사령부에서 ‘나홀로 신병 면회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지금까지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협의했다.

군과 군 재향군인회 등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족,친지 등이 신병 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해 나홀로 신병 면회를 추진,계급장 수여,식사 제공,관광지 투어,목욕 제공 등을 실시했다.특히 올 한해 14회를 운영,신병 29명과 교관 및 조교 59명 등 88명을 지원했다.면회에는 향군 임원과 여성회원 등 모두 95명이 참여했다.지난 2013년부터 누적된 인원은 회원 503명이 참여해 나홀로 신병 184명,교관 및 조교 283명 등 모두 487명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이같은 활동 결과 장병들의 사기진작,고성지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관광고성의 미래 고객 확보,면회 미실시자 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통한 대군 신뢰도 증가 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SNS 등을 활용 행사 사진 부모와 공유하기,나홀로 신병 자대배치 및 전역 후 관계 유지,자료 기록유지 및 사진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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