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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마음 녹여줄 문화행사 ‘풍성’

[주말매거진 OFF] 연말연시 문화예술향연
29일 평창대관령음악제
30일 춘천 몸짓극장 발레공연
31일 원주서 ‘송년콘서트’
도내 곳곳서 연극·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진행

한승미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2018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신년을 풍성하게 맞이할 다양한 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연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부터 추운 겨울을 예술로서 만끽할 음악회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공연들까지.한 해의 끝과 시작,씨끌벅적한 만남도 좋지만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특별하게 즐겨보자.



▲ AMB발레컴퍼니가 30일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 AMB발레컴퍼니가 30일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 온가족이 함께 즐겨요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마련돼 연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다.춘천연극제와 극단 연극사회가 공동제작한 ‘숲은 여전히 그곳에’가 오는 29일 오후 2시,7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된다.학교폭력으로 해체 위기를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정을 되돌아본다.

어린이 관객을 위로하고 어른 관객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의 그림책콘서트 ‘눈물바다’가 오는 29,30일 오후 2시 원주 교실극장에서 공연된다.스크린으로 그림책 원화가 상영되는 뒤로 배우들이 연기를 펼치고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가 현장에서 연주되는 등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효를 주제로 한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한복희 춘천민화연구회장의 열한 번째 개인전 ‘강원도의 효를 노래하다’가 27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전시된다.도내 9개 시·군의 효 이야기를 지도 위에 그림으로 그린 것으로 강원도의 효자 효녀 이야기,효 문자도,정조대왕의 화성 행행반차도 5폭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 정혜경 작 ‘비해당 정원’
▲ 정혜경 작 ‘비해당 정원’
■ 예술로 겨울을 만끽해요

겨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있다.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강원의 사계’시리즈 중 ‘겨울’ 편을 선보인다.처음 시도되는 연중 프로젝트로 손열음 예술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강원도의 겨울과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최선미 작가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느낌으로 화폭에 옮긴다.최 작가의 개인전 ‘Acoustic풍경’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강릉아산병원에서 전시된다.눈사람,향긋한 커피,따뜻한 난로 등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들을 연필과 수채물감으로 따뜻하게 그려내며 풍경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 그림책콘서트 '눈물바다'가 오는 29일부터 원주 교실 극장레서 공연된다.
▲ 그림책콘서트 '눈물바다'가 오는 29일부터 원주 교실 극장레서 공연된다.
■ 작품으로 떠나는 과거여행

과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클래식발레와 모던발레의 경계를 넘나들며 발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된다.AMB발레컴퍼니의 ‘발레리노 박기현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된다.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곁들여지며 역사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거나 재해석한다.도마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보낸 편지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 ‘1909’를 비롯해 바이런의 시 ‘해적’을 주제로 한 발레 작품,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 ‘지젤’의 ‘파드되’도 감상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매개로 안평대군의 예술세계를 현재화한 전시회가 열린다.춘천시문화재단과 자하미술관은 안평대군 탄생 60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안평대군의 비밀정원’을 개최한다.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별장 ‘비해당’ 주변 48곳의 절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또 내년 1월19일 오후 1시에는 전시연계 세미나가 열려 비해당의 성립배경과 체제를 논의한다.

▲ 최선미 작 '눈사람 만들기'
▲ 최선미 작 '눈사람 만들기'
■ 끝과 시작을 함께 즐겨요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념하는 공연들도 준비된다.원주에서는 31일 오후 9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송년콘서트’가 열린다.콘서트에서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팬텀싱어 시즌 1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도무형문화재인 매지농악보존회,원주 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콘서트가 끝나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열린다.

춘천시립예술단은 신년을 기념하는 희망찬 음악회를 내년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위풍당당 행진곡’,‘그라나다’ 등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인기곡을 연주한다.이밖에 해금협주곡 ‘추상’,민요 ‘아라리’,민요모음곡 등을 선보여 흥겨움을 더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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